만 2세, 한국 나이로 3세인 발렌티노. 첫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가족에게 이번 상자는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는 순간부터 아빠가 부품을 하나씩 조립하고 세팅하는 시간까지, 오키나와를 향한 준비가 눈앞에서 하나의 자전거로 완성됐거든요.

오늘은 새로운 락피쉬(ROCKFISH) 바이크를 처음 만난 티노의 표정과, 우리 가족이 함께한 세팅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새 프레임을 직접 들어보며 웃는 티노. 기다리던 바이크와 처음 만난 순간입니다.
새 프레임을 직접 들어보며 웃는 티노. 기다리던 바이크와 처음 만난 순간입니다.

상자를 열자 표정부터 달라졌어요

상자 안에 놓인 알록달록한 프레임을 보자 티노의 시선이 멈췄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보고, 작은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들어보기도 했어요. 노란색과 빨간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프레임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직 두 살인 티노에게 오키나와라는 이름이나 국제대회라는 말이 얼마나 크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새 자전거를 만난 오늘의 설렘은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졌어요. 부모로서는 그 모습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약 285만 원이라는 가격보다 먼저 보인 것

만 2세 아이의 레이스 바이크가 약 285만 원이라니, 제목을 보고 놀라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금액은 락피쉬 공식 홈페이지의 GTR-Elite 완성차 표시가격 US$2,099를 달러당 약 1,359원으로 계산한 참고 금액입니다. 환율과 구성에 따라 달라지며, 배송·수입비용은 별도입니다. 티노의 커스텀 구성에 대한 실제 결제금액이나 국내 판매가격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이번 바이크는 첫 국제대회를 준비하며 함께 연습할 새로운 파트너입니다. 티노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자신감을 쌓으며, 오키나와에서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세팅하고 있습니다.

도착한 프레임과 휠, 부품들. 이제 티노의 바이크로 완성할 차례입니다.
도착한 프레임과 휠, 부품들. 이제 티노의 바이크로 완성할 차례입니다.

이제는 아빠의 시간

티노가 새 프레임을 충분히 구경한 뒤, 작업대 위에서 본격적인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따로 놓여 있던 부품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으니 자전거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났어요.

프레임과 포크, 핸들바, 휠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설렜습니다. 언젠가 오키나와 출발선에 이 바이크를 세울 장면을 생각하니, 작은 부분 하나에도 더 마음이 갔습니다.

작업대 위의 락피쉬 프레임과 포크핸들바를 장착한 바이크의 앞모습
작업대 위에서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는 바이크. 핸들바까지 더해지니 완성된 모습이 그려집니다.

노란 그립과 파란 바엔드로 티노답게

마지막 인상을 완성해 준 조합은 노란 그립과 파란 바엔드였습니다. 프레임의 컬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도, 핸들 부분이 선명하게 살아났어요.

영상에는 그립을 끼우는 과정도 담았습니다. 작은 부품 하나가 더해질 때마다 자전거가 점점 티노만의 모습으로 바뀌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조립이 끝난 뒤에도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는 티노가 실제로 타는 모습을 보며 맞춰갈 예정입니다.

노란 그립과 파란 바엔드까지 장착한 완성 모습. 이제 티노와 함께 달릴 날을 기다립니다.
노란 그립과 파란 바엔드까지 장착한 완성 모습. 이제 티노와 함께 달릴 날을 기다립니다.

이 바이크와 함께 오키나와를 향해

완성된 바이크를 보니 첫 국제대회가 조금 더 실감 났습니다. 이제 티노는 이 자전거와 친해지면서 출발 연습도 하고, 코너를 도는 감각도 차근차근 익혀갈 거예요.

저는 이 락피쉬 바이크가 티노의 오키나와 도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몸에 맞는 세팅을 찾고, 반복해서 연습하고, 익숙한 자전거와 함께 출발선에 서는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좋은 성적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할 겁니다. 티노가 오키나와에서 자신 있게 출발하고, 연습한 것을 보여주며, 끝까지 힘껏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새로운 친구들과 같은 트랙에서 달리고 웃으며 돌아온다면, 그 경험도 우리 가족에게는 소중한 성공일 겁니다.

오늘 상자 앞에서 보여준 그 웃음을 오래 간직하면서, 앞으로의 연습과 첫 국제대회까지 함께 기록하겠습니다.

Road to Okinawa. 티노의 다음 출발을 응원해 주세요.

언박싱부터 완성까지 영상으로 보기

상자를 열어보는 표정, 직접 프레임을 들어보는 순간, 아빠의 세팅과 완성된 바이크까지 한 편에 담았습니다.

언박싱부터 그립 장착과 완성까지 · 59초

여러분은 티노의 노란 그립과 파란 바엔드 조합, 어떻게 보셨나요? Naver 블로그 댓글이나 Instagram에서 알려주시고, 오키나와까지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VRT KOREA와 함께하는 발렌티노의 밸런스바이크 이야기. 부품과 세팅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OCKFISH 부품 보기Naver 블로그에서 읽고 댓글 남기기

가격 참고 · ROCKFISH GTR-Elite 공식 제품 페이지

English summary

A new race bike for Valentino’s road to Okinawa

Valentino’s new Rockfish race bike has arrived. At two years old, his excitement showed as he explored the colorful frame and held it in his hands. This chapter captures that first meeting, Dad’s assembly and setup, and the finished bike with yellow grips and blue bar ends.

We hope this bike becomes a trusted partner as Tino practises his starts and corners for his first international race in Okinawa. We are preparing for a strong performance and look forward to seeing him ride with confidence, enjoy the experience and make new friends.

The approximately ₩2.85 million figure is an illustrative conversion of Rockfish’s US$2,099 GTR-Elite complete-bike listing at about ₩1,359 per dollar. It excludes shipping and import costs and is not Tino’s actual purchase amount or a Korean retail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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